블리츠웨이,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 인수… “원천 IP 개발 및 아트 굿즈 라인업 강화”

블리츠웨이,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 인수…
“원천 IP 개발 및 아트 굿즈 라인업 강화”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가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을 인수하며 원천 IP(지적재산권) 개발 역량을 한 층 강화한다. 블리츠웨이는 18일 공시를 통해 ‘스티키몬스터랩’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블리츠웨이가 인수한 스티키몬스터랩은 국내 유명 아트디렉터 ‘부창조’와 ‘최림’, 피규어 아티스트 강인애 3인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2007년 자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더 러너스(The Runners)’를 시작으로, ‘나이키’, ‘MTV’, ‘처음처럼’ 등 국내외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블리츠웨이는 스티키몬스터랩을 통해 기존 유명 할리우드 및 애니메이션 IP 기반 하이엔드 피규어 제품에서 아트토이, 라이프스타일 굿즈, 디지털 아트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철 블리츠웨이 총괄 이사는 “스티키몬스터랩의 기존 IP를 활용한 지속적인 사업 전개는 물론, 향후 신규 IP 개발 및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스티키몬스터랩과 블리츠웨이의 사업 시너지는 현재 중화권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하이엔드 아트토이 시장과 디지털 아트 분야 등에서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지난 3월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설립하며 국내 유명 작가 및 감독들과의 계약을 진행, 이를 통해 추후 지속적으로 제작될 드라마, 영화 콘텐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OTT 프로그램 편성 추진, 그리고 여기에 스티키몬스터랩의 디지털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블리츠웨이의 오리지널 IP 개발 역량은 지금까지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스티키몬스터랩 인수를 통해 원천 IP개발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라이프스타일 굿즈 전개까지 관련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진자료] 스티키몬스터랩 ‘루나프로젝트’ 및 피규어 제품 (=블리츠웨이 제공) 설명: (좌) 석촌호수에서 진행한 ‘루나프로젝트’ / (우) ‘THE BAT’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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